파주에서신문
카테고리: 이해와오해

이해와 오해 [71] 안순복(安順福). 이봉선(李鳳善)

안순복(安順福). 이봉선(李鳳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0주년(2009년)을 맞아 중국 공산당 선전부, 중국공산당 조직부, 중국공산당 중앙문헌연구실, 중국 공산당 중앙당사연구실, 전국총공회(노동조합), 공산청년단 중앙위원회,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등 도합 11개 기관이...

2017-10-10 15:33:00

이해와 오해 [70] 국가

  각 나라의 역사와 전통이 그대로 녹아있는 국가(國歌)   국가의 사전적 정의는 ‘나라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그것을 지켜낸 국민의 투쟁을 찬양하는 애국적 노래’이다. 그러므로 국가 가사에는 그 나라의 역사와 전통이 그대로 녹아있고, 따라서 가사의...

2017-09-20 15:28:00

이해와 오해 [69] 경석자지(敬惜字紙)

경석자지(敬惜字紙)   중국을 여행하는 기회가 있으면 자세히 살펴보기 바란다. 도시의 오래된 시가지나 주택가 모퉁이에 용도가 무엇인지 짐작하기 어려운 돌확이 놓여 있고 그곳에 ‘경석자지’란 글이 새겨져 있다. 또 사람의 왕래가 많은 길에 붙은 담장에 작은 구멍이 뚫려...

2017-07-27 16:12:00

이해와 오해 [68] 영웅의 죽음

영웅의 죽음 칭기즈칸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의 정복 사업은 세계사의 새로운 문을 열어놓았다. 그는 위대한 정복자, 영웅, 제국의 건설자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의 무덤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 더 나아가 그가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른다. 정사인 『원사(元史)』에 나오는...

2017-07-18 11:13:00

이해와 오해 [67] 독재자의 아들

  독재자의 아들 ▲ 지역주민과 이야기나누고있는 장징궈 모택동 공산당 군대와의 내전에서 패배한 장개석 국민당 군대는 대만 섬으로 옮겨가 하나의 작은 정권으로 몰락했다. 그 때 국민당에게는 두 개의 정치적 명제가 있었다. 하나는 대륙 정권과의 관계에서 더 이상 물러설 ...

2017-07-02 21:39:00

이해와 오해 [66] 잊혀진 사람(2), 무정(武亭)

  잊혀진 사람(2), 무정(武亭)   무정의 본명은 김무정이다. 1905년 함경북도 경성에서 태어났다. 집안이 가난하여 서울에서 고학하며 학교를 다녔다. 14살이던 1919년에 3.1운동에 참가했다. 이후 명문 중앙고보에 입학했고 이 학교를 다니며 사회주의자인 몽양...

2017-06-16 00:03:00

이해와 오해 [65] 전학삼을 생각한다

  전학삼을 생각한다   유인우주선을 우주로 보내는 기술은 모든 과학기술의 총합이며 국가적 역량이 투입되어야 하는 사업이다. 유인우주선을 쏘아올린 나라는 러시아, 미국, 중국 세 나라 뿐이다. 중국이 미사일, 핵무기, 유인우주선을 개발할 수 있었던 기술적 기반을 갖추...

2017-06-14 14:41:00

이해와 오해 [64] 대통령선거와 TV토론

 대통령선거와 TV토론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는 우리 역사에 여러 가지 중대한 의미와 흔적을 남길 것이다. 만족하든 불만이든 누구에게나 이제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번 선거의 운동방식 가운데서 중요한 변화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T...

2017-05-24 15:19:00

이해와 오해 [63] 모내기와 ‘헤이리’소리

  모내기와 ‘헤이리’소리    모내기를 준비하는 철이다. 어릴 적의 추억을 더듬어 보면 지금쯤 들녘에는 모판을 준비하느라 사람들이 부산하게 움직였다. 요즘은 농사도 많은 부분이 기계화되었다. 나가보면 부산스러워야 할 들녘에는 간간히 농기계가 보이고 기계음만 들린다....

2017-05-11 13:36:00

이해와 오해 [62] 닮은 꼴

  닮은 꼴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남한의 수도 서울을 향해 쳐들어왔다. 대통령이란 사람은 서울을 사수한다는 방송을 하고는 일지감치 대전으로 거처(?)를 옮겼다. 대통령의 말을 믿고 있었던 서울 시민들은 그 방송이 있었던 날 오후에 미아리 쪽에 적군의 ...

2017-04-24 15:48:00

이해와 오해 [61] 최후의 황군(2) 계속되는 은둔 패잔병 영웅만들기

  최후의 황군 (2) 계속되는 은둔 패잔병 영웅만들기   요꼬이는 1972년 1월에 미국령 괌에서 발견된 후 2월에 귀국했다. 일본 언론은 그를 투항을 치욕으로 여기도록 가르친 ‘전진훈(戰陣訓)’을 27년 동안이나 철저하게 지킨 영웅적인 ‘최후의 황군’으로 띄워 올...

2017-04-10 12:09:00

이해와 오해 [60] 최후의 황군(1) 27년간 밀림속에서 살던 요꼬이

  최후의 황군(1) 27년간 밀림속에서 살던 요꼬이    한자에 와전옥쇄(瓦全玉碎: 온전한 기왓장과 부서진 옥)란 말이 있다. 구차하게 살아남는 것(와전) 보다 장렬하게 죽는 게(옥쇄) 낫다는 뜻이다. 태평양전쟁 때에 일본군은 전세가 불리할 때 투항하지 않고 전원이...

2017-03-28 16:55:00

이해와 오해 [59] 진시황 불노초와 ‘한 건 해먹고 튄’ 인물 서복

  진시황 불노초와 ‘한 건 해먹고 튄’ 인물 서복   ≪일본서기≫는 일본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정사이다. 이 책은 일본의 건국신화와 역대 천황들의 사적을 기록하고 있다. 아득한 옛날에 만물은 혼돈에 빠져 있다가 음양이 나뉘면서 하늘과 땅이 나타났다. 그리고 하늘과...

2017-03-17 19:26:00

이해와 오해 [58] 대만 원주민

  대만 원주민   19세기 말 청일전쟁(중국 측에서는 갑오전쟁이라 부른다)의 결과 청 왕조는 대만을 전쟁배상금으로 일본에 떼 주어야 했다. 일본 식민정부는 대만 원주민을 고산족과 평지족으로 구분했다. 대체로 보아 고산족은 한족과의 동화를 거부하고 고산지대로 들어갔고...

2017-02-27 16:38:00

이해와 오해 [57] 우리나라의 성씨(姓氏)제도

  우리나라의 성씨(姓氏)제도    우리나라의 성씨제도는 매우 복잡하다. 성씨가 사용된 시기는 삼국 이전부터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중국문화를 본격적으로 수용한 6,7세기쯤부터라고 할 수 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함으로써 고구려와 백제계의 성씨는 계승되지 ...

2017-02-10 17:25:00
이전45678다음
행정기관
파주시청 파주시의회 파주경찰서 경기도청 경기교육청
지역언론 협동조합 협의회
부천 콩나물신문 양평시민의소리 거창 한들신문 춘천사람들 사람과세상
예술로 통하다 꼴통협동조합
논밭예술학교 쌈지농부 삼무곡 예술공간 유기견 무료분양 뉴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