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육청]2015 특수 신나는 토요교실 운영

입력 : 2015-04-16 11:21:00
수정 : 0000-00-00 00:00:00

행복충전! 토요일은 신나게 맑음!

- 특수교육대상학생 토요프로그램, 2015 신나는 토요교실 운영 -

 

 

* 파주 특수학급 학생들은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 도자기 만들기나 플로어볼, 빵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특수 토요교실이 있기 때문이다. 쾌청한 날씨로 봄이 왔음을 알렸던 지난 11일 첫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표정은 유난히 맑았던 하늘만큼이나 밝고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기)은 4월 11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4개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신나는 토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특수토요교실은 파주시에서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특수체육, 제과·제빵, 도예, 플로어볼 4개로 운영되며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파주시게이트볼구장, 적성시몽베이커리, 보궁도자기교실에서 진행된다.

 

* 체육 및 도예 활동에는 활동별 전담강사 외에 LG디스플레이직원 30여명이 매주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며 제과·제빵 활동은 전담강사 1명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8명과 함께 ‘빵도 굽고, 꿈도 굽고’라는 슬로건으로 진로·직업에 대한 탐색 및 준비의 기회를 제공한다.  

 

* 플로어볼에 참여하는 학생의 학부모는 “이렇게 좋은 날씨에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힐링이 된다. 무료하게 보내기 쉬운 주말을 활기차게 보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 파주교육지원청 특수담당장학사는 신나는 특수토요교실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하며 직업탐색과 미래의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