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문화 예술 여행 꿈의 학교’가 능안초등학교에서 개교를 하였다.

이날 꿈의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파주 고양 부천의 중고등학생들로, 뮤지컬을 기본 교육으로 하고, 바리스타, 제과제빵, 기타를 선택하여 매일 5시간씩 공부하게 된다.

정규 교육 외에 매주 토요일에는 대학로를 방문하여 뮤지컬을 관람하고 평가하는 현장 활동을 하게 된다.

1월 과정을 마친 후에는 제주도 지구마을평화센터에서 5박6일 동안 역사 바로 알기, 나눔 봉사, 진로 적성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 꿈의 학교는 지원 학생들이 많아 학생 선발에 특히 신경을 썼다는 오승훈 선생(봉일천중학교 교사)은 “아이들이 이 꿈의 학교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주체적 표현을 배양하고 자존감을 높여, 인생의 전기를 맛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개교식에는 파주시 손희정 의원과 윤계숙 경기도 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기획단 장학관 등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3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