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신문

고준호 도의원, 파주시장에 ‘광역소작장 진실규명 공개토론’제안...고양시 쓰레기 반입 반대 서명운동 전개

의회와의원 | 작성일: 2025-12-17 18:18:43 | 수정일: 2025-12-17 18:18:43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파주시장에 광역소작장 진실규명 공개토론제안...고양시 쓰레기 반입 반대 서명운동 전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국민의힘파주1)은 17파주시 광역소각장 추진과 관련해 파주시장에게 진실규명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하고고양시 쓰레기 반입 반대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가 확정된 바 없다’, ‘검토 중이라는 말만 반복하는 사이실제로는 고양시 생활폐기물 300톤 반입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파주시는 시민의 가장 큰 우려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 의원은 파주시장에게 고양시 생활폐기물 300톤 반입 여부를 포함한 추진 전반에 대해 공식 입장을 요청했지만, ‘고양시 쓰레기 300톤은 안 받는다는 취지의 명확한 한마디 공식 답변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논란이 확산되자 파주시는 환경국장 명의의 입장문을 별도로 내 진화를 시도했다며 정작 책임져야 할 시장은 침묵하고실무 라인으로 방어막을 세우는 방식이야말로 전형적인 책임 회피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행정이 시민 앞에서 설명을 피할수록 의혹은 커지고 갈등은 깊어진다며 이럴수록 필요한 것은 검토 중이 아니라공개된 자리에서의 사실 확인과 책임 있는 설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파주시장에게 광역소각장 추진 전반에 대한 진실규명 공개토론을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 의원은 파주가 고양시 쓰레기 처리를 전제로 한 구조로 끌려 들어가는 것은 파주시민의 환경권과 삶의 질을 정면으로 흔드는 일이라며, ‘고양시 쓰레기 반입 반대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본격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준호 의원은 도민의 알 권리를 무시한 채 추진되는 밀실 행정과 밀실 협약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공개토론서명운동행정 절차 점검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확인하고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과 파주시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공개토론 성사 여부와 파주시의 공식 입장 발표그리고 행정 절차 공개 여부가 향후 국면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관련 글 (카테고리: 의회와의원)

행정기관
파주시청 파주시의회 파주경찰서 경기도청 경기교육청
지역언론 협동조합 협의회
부천 콩나물신문 양평시민의소리 거창 한들신문 춘천사람들 사람과세상
예술로 통하다 꼴통협동조합
논밭예술학교 쌈지농부 삼무곡 예술공간 유기견 무료분양 뉴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