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 2026년도 본예산 2조 3,599억 원중 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전액 삭감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에서 총 6건의 546억 원 삭감 의결
- 2026년도 본예산 2조 3,599억 원중 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전액 삭감
- 올 연말 퇴임하는 5명의 실국장 인사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지난 11월 20일부터 제260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총 31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2026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는 것이다. 2026년 예산안에 대해 도시산업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하고,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온 예산안을 심의하여, 18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12월 17일 예결위에서 윤희정 위원장은 “먼저 민생경제과소관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원사업은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원 방식에 대한 정책적 타당성과 지원 효과에 대한 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530억 9,155만 9천원을 감액”하였고, ‘파주페어 북앤컬처 사업 5억 1,290만 원, 주차관리과 소관 통합주차정보시스템 운영관리사업 신규 장비 도입 3억3천만 원, 공공하수도관리대행사업 6억7천만 원, 공원시설 유지관리 사업 2천만원 등 5건 사업에 대해 감액’을 의결하였다.
이로서 파주시가 제안한 2조 3,599억 원의 2026년예산안은 546억 2,559,000원을 삭감 조정하여 의결되었다. 이 예결위 의안은 18일 파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윤희정 의원은 올 연말 퇴임하는 이종춘 예산재정실장, 박기정 건축주택국장, 이병직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관진 도시관리사업본부장에게 퇴임소감을 말할 기회를 주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임현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