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중학교,‘2025 경기도지사배 야구대회’ 야구부 준우승

금릉중학교(교장 윤재성) 야구부가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광주 팀업 경기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지사배 야구대회'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금릉중은 이번 대회에서 연세중BC(13-4), 단월중(9-7), 율곡중(9-2), 개군중(10-3)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평택BC 팀을 만나 2회초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터진 우전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승리를 향해 끝까지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도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선발 투수로 활약한 김건희(3학년) 학생은 “우리 팀은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했지만, 막판 집중력을 잃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에 손동욱 감독(수석코치)은  “아이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이번 준우승은 선수들뿐 아니라 함께 응원해 준 학부모와 학교 모두의 승리”라며 “아쉬움 속에서도 다음 대회를 향해 다시 파이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금릉중학교 윤재성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보여준 끈기와 열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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