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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합의 이끌어 -2026년 1월부터 시행

의회와의원 | 작성일: 2025-10-08 11:32:49 | 수정일: 2025-10-08 11:32:49

박정 의원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합의 이끌어 -2026년 1월부터 시행 

 

 

경기 파주을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2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를 해결할 전면 무료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는 전면 무료화되며재원은 경기도가 50%, 정부와 지자체가 50%를 분담하게 된다연간 약 300~400억 원 규모의 통행료 부담 구조에서 경기도가 매년 150~200억 원 가량을 책임지는 방식이다.

 

일산대교는 한강의 29개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해 오고 있다이로 인해 파주·고양·김포 등 서북부 206만 주민들에게는 큰 불평등과 생활 부담으로 작용해 왔으며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박정 의원은 지난 20여 년간 파주시민들이 겪어온 통행료 부담이 마침내 해소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특히 2038년까지 남아 있던 통행료 징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이 누릴 교통 편익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합의는 단순히 비용을 없앤 것이 아니라헌법이 보장하는 교통 기본권을 되찾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예산심의를 통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비용부담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일산대교 무료화는 2021년 박정의원이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시절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 추진되었던 사업으로, 4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918일에는 김주영박상혁한준호김영환의원과 함께 <일산대교 전면 무료화 비용 정부 분담 요청 기자회견>을 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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