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룔 의원]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민 안전․생명 관련, 눈치보지 말고 추진하라!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민 안전․생명 관련, 눈치보지 말고 추진하라!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한길룡 의원(자유한국당, 파주4)은 11. 20(월) 교통국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과 관련한 경기도의 확고한 의지 표명과 수도권교통관리청 설립에 따른 경기도 인력의 참여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ㅇ 이날 한길룡 의원은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 진행 상황에 대해 도의 확고한 의지를 주문하며, “내년 시행되지 않으면 언제 다시 시행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고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다. 성남, 고양시 눈치보지 말고 철저히 준비해서 추진하라”며 준공영제 반대 이유와 해결 방안에 대해 질의하였다.
ㅇ 이에 대해 장영근 교통국장은 “내년 시행이 안되면 사실상 당분간은 추진하기는 쉽지 않다”며 “타 지자체 시행착오 부분에 대한 걱정과 예산 분담 부분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며 “엄격한 기준에 따라 착실히 준비하고 있고,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ㅇ 또한 한 의원은 수도권교통관리청 설립과 관련해 질의하며 “현재 발의된 관련 법률 3개를 보면, 경기도 파견직원이 확실히 참여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원래 추진계획 보다 대폭 인원이 축소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과연 경기도 자원이 적정 인력 참여하여 경기도 교통정책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겠느냐”고 질의하였다.
ㅇ 이에 대해 장 국장은 “파견보다는 인력 이체를 통해 책임지고 경기도 교통정책이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며 “향후 추진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경기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