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산초등학교, 브레멘 음악대와 함께한 찾아오는 동화 음악회
도마산초등학교, 브레멘 음악대와 함께한 찾아오는 동화 음악회
브레멘 음악대와 아이들이 함께 빚어낸 꿈의 멜로디!
◦ 11월 14일 도마산초등학교 다목적실
◦ 동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연주회를 통해 감정의 이해도를 깊게 하는 감성 교육과 다양한 음악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문화예술 교육을 실현
파주 도마산초등학교(교장 최은영)는 지난 11월 14일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과 감성 함양을 위해 ‘예술로 꿈을 가꾸는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오는 동화 음악회를 운영하였다. 도마산초등학교는 음악 공연, 도예 수업 등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소양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본 공연에서는 첼로, 플루트, 바이올린, 피아노로 구성된 4중주 연주자들이 브레멘 음악대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동화의 희로애락이 연주에 녹아들어, 음악과 이야기의 조화가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또한 학생들은 연주 사이사이에 노래 부르기에 참여하며, 동화 속 장면을 더 생생하게 느꼈다. “꿈꾸지 않으면”, “숲속을 걸어요” 같은 동화 노래와,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곡까지 포함한 풍성한 레퍼토리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음악 체험이 이루어졌다.
동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은 학생들에게 편안한 몰입감을 주었고, 함께 노래하고 호흡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게 했다. 특히 동화 속 메시지와 가사가 학생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4학년 학생은 “브레멘 음악대 이야기를 음악으로 들으니 마치 동물들이 내 옆에서 연주하는 것 같았어요. 여러 가지 악기의 소리를 경험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친구들이랑 같이 노래하니까 정말 즐거웠어요.” 라며 후기를 밝혔다.
도마산초등학교 최은영 교장은 “예술로 꿈을 가꾸는 학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과 동화, 상상력이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런 체험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삶의 저변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예술을 친근하고 다층적으로 경험하게 하며, 감수성 발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