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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도의원,  ‘DMZ평화상 조례’ 취지 살려 평화문학상·영상상 등 신설 제안

의회와의원 | 작성일: 2025-11-13 11:42:27 | 수정일: 2025-11-13 11:42:27

조성환 도의원 ‘DMZ평화상 조례’ 취지 살려 평화문학상·영상상 등 신설 제안

“DMZ 페스티벌 20년째 제자리… 평화 콘텐츠로 확장해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파주2) 12일 열린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05년 시작된 DMZ 페스티벌이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시와 콘서트 중심의 단조로운 구조에 머물러 있다며 이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평화를 이야기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DMZ는 경기도 평화정책의 상징이자 세계가 주목할 수 있는 문화자산이라며 ·소설·영화·에세이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평화를 표현할 수 있도록 ‘DMZ 평화문학상과 ‘DMZ 평화영상상을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어 이미 제주4·3평화문학상여수·순천10·19평화문학상 등이 전국적 관심을 얻고 있다며 도의회가 제정한 DMZ평화상 조례의 취지를 살려경기도의 평화정책을 문화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행사 운영의 기본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국립신포니오케스트라, ‘예술의전당을 예술의 전당으로 오기(誤記)하는 등 기본적인 검수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런 사소한 실수가 행정의 성의 부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또한 조 위원장은 지난 8대 도의회 당시 본인이 제정한 경기도 DMZ평화상 운영에 관한 조례가 수년째 실제 시상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행정의 책임 회피이자 도민 신뢰의 문제라며 이제는 평화를 행사가 아닌 문화’, 보여주기가 아닌 참여와 창작의 장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DMZ 페스티벌이 도민과 예술인청년이 함께 만드는 창작 중심의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며 경기도가 평화를 행정이 아닌 문화로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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