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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논문 대필·개인 번역 작업 ·모욕적 언행 -“6개 병원장 전면 재평가”요구

의회와의원 | 작성일: 2025-11-13 11:28:22 | 수정일: 2025-11-13 11:28:22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논문 대필·근무시간 내 개인 번역 작업 ·모욕적 언행·책임 회피 논란에 

“6개 병원장 전면 재평가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12(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을 상대로 공공 병원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병원장이 업무시간에 직원에게 논문을 대신 시키고병원장은 개인 번역 작업에 몰두하며 조직을 방치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것이 과연 공공의료의 모습인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고준호 의원은 재난·감염병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가장 앞에 서야 할 곳이 공공의료기관인데병원장의 일탈로 조직 신뢰가 무너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공공병원은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다병원장이 사적 성과를 위해 직원에게 논문을 대신 작성하도록 시켰다는 의혹 자체가 공공의료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병원장을 향해 근무시간에 본인의 논문을 직원에게 대신 하도록 지시한 적이 있느냐고 직접 질의했고파주병원장은 자발적으로 도와준 것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이에 대해 고준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사실과 다른 진술을 하면 위증으로 고발될 수 있다며 현재 감사실 조사 중인 사안인 만큼 올 해 안에 나오는 감사 결과를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논문 대필 의혹뿐 아니라병원장의 개인 번역 작업 몰두직원 향한 모욕적 언행문제 발생 시 책임 회피실현 불가능한 자구책 강요 등 조직 붕괴 수준의 민원이 한꺼번에 제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특히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았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변별력 없는 동일 인사가 3연임으로 이어지면서 책임성과 긴장감이 사라졌고그 결과가 바로 지금 사태로 나타난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고 의원은 이필수 의료원장이 취임하며 절감과 개혁을 강조하고의료원장·수원병원장 겸직을 분리했을 때 큰 기대를 걸었다며 그러나 오늘 드러난 파주병원 실태는 기대가 아니라 실망과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고준호 의원은 공공병원장은 의사이기만 하면 된다는 시대는 끝났다경영을 실패하고 조직을 무너뜨린 병원장이라면 즉각적인 교체가 공공의료를 지키는 길이라며 경기도는 6개 병원장 전체에 대한 경영 성과와 리더십을 원점에서 재평가하고 운영 역량이 부족하다면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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