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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도의원, 사회적경제 대전환의 기회... 경기도가 지원 확충통해 혁신 이끌어야

의회와의원 | 작성일: 2025-11-11 11:02:06 | 수정일: 2025-11-11 11:02:06

이용욱 도의원사회적경제 대전환의 기회... 경기도가 지원 확충통해 혁신 이끌어야

통합돌봄·마을기업·행복마을관리소·SVI 등 사회적경제 분야 핵심 현안 질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3)은 10(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의 현안과 정책 방향 전반을 짚으며 지금이 바로 사회적경제 대전환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용욱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 확대 기조를 언급했다이 의원은 ·군 단위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역자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돌봄 서비스와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라며,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역돌봄에 강점을 가진 주체로서 통합돌봄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경기도가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를 결합한 정책설계 및 예산·인력·성과지표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이 의원은 마을기업 지원 사업 예산 확대 필요성과 현장 수요와의 괴리를 짚으며, “경기도 예비 마을기업의 개수는 3년 만에 70%가 감소하였음에도 지원 예산은 불과 1년만에 1억 원에서 7천 만 원으로 삭감됐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마을기업 경쟁률이 3.6:1에 달하는 수요를 감안하면현 예산 구조는 현장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중앙 정부의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 예산은 확대되는 상황에서도비 예산이 줄어드는 것은 정책 의지의 문제라며 예산 회복과 단계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이 의원은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규모가 2024년 26개 시·군에서 91개소에서 2026년에 19개 시·군 54개소로 축소되는 점을 지적하고,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과 1인가구·고령가구가 밀집된 구도심일수록 행복마을관리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내실화된 지원 사업 개선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중앙정부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이 사회가치지표(SVI)와 연계될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SVI 점수가 낮은 기업은 사업 참여가 불가능한 구조에서 컨설팅 지원이 부족하면사회적경제의 문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에 따른 SVI 컨설팅·측정 지원 사업의 확대를 주문하며 경기도는 행정 편의보다 현장의 역량강화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이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라며, “경기도가 도내 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해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저의 바람 중 하나는 사회적경제가 우리나라 GDP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라며, “현재 사회적경제가 우리나라 GDP를 차지하는 비중은 약 3% 수준인데이재명 정부가 사회적경제를 경제 성장의 핵심축으로 삼고 있는 지금이 바로 사회적경제 대전환의 기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도 역시 이 기조에 발맞춰 회적경제의 혁신을 선도하고지역 돌봄·일자리·공공서비스를 연계하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에 더욱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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