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신문

파주시, 20번째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대상자 선정

정치행정 | 작성일: 2025-09-24 11:35:37 | 수정일: 2025-09-24 11:35:37

파주시, 20번째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대상자 선정

상반기 대비 지원 대상자 대폭 늘고지원 기간도 3년으로 확대

 

 

파주시는 지난 23일 17차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위원회를 열고 20번째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시는 지난 3개월간 5명이 선정되는 등 지원 대상자가 빠르게 늘고 있고앞으로 더 많은 신청과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성매매피해자는 총 6명으로그중 5명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에 몰려 있다이에 대해 시는 지난 7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 제한 조항이 삭제되고, 9월 같은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지원 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난 정책 변화의 성과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원 기간이 1년 더 늘어남에 따라 지원 금액도 전국 최고 수준인 7,180만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기존에 2년간 최대 5,0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지원액이 40%나 인상되는 효과를 가져온 셈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지원 기간을 늘리면서 성매매피해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자활과 사회복귀에 전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원 기간 및 금액 확대는 성매매피해자가 온전히 자립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만들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더 많은 성매매피해자들이 탈성매매는 물론 자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글 (카테고리: 정치행정)

행정기관
파주시청 파주시의회 파주경찰서 경기도청 경기교육청
지역언론 협동조합 협의회
부천 콩나물신문 양평시민의소리 거창 한들신문 춘천사람들 사람과세상
예술로 통하다 꼴통협동조합
논밭예술학교 쌈지농부 삼무곡 예술공간 유기견 무료분양 뉴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