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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70여 년 만에 한의과 개소… 고준호 도의원 “52만 파주시민, 양·한방 협진 진료 가능해져”

의회와의원 | 작성일: 2025-09-02 13:57:50 | 수정일: 2025-09-02 13:57:50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70여 년 만에 한의과 개소… 고준호 도의원 “52만 파주시민·한방 협진 진료 가능해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1(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열린 한의과 개소식에 참석해 공공병원 내 한의과 개설은 의료의 틀을 경쟁에서 상호보완으로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한방 협진 진료가 가능해져 통합 공공의료 모델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어 지난해 한 지역 주민께서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시려 침을 맞고 싶어도 가까운 곳이 없고버스 타기도 힘들다왜 공공병원에는 한의사 선생님이 안 계시냐고 절실히 호소하셨다, “그 간절한 목소리가 오늘의 결실로 이어졌다이 뜻깊은 시작을 위해 함께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개소는 고준호 의원의 한의과 개설 제안을 토대로 2년여 기간에 걸쳐 경기도·경기도의료원본부·파주병원·도의회 간 4자 회의파주시한의사회와의 실무 간담회현장 점검예산 심사업무보고 등 수많은 논의와 준비 끝에 이뤄진 결과다.

 

고준호 의원은 미해병사단 민사처병원으로 1954년 시작한 파주병원에 한의과를 새롭게 개설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파주병원이 없는 정책을 새롭게 만드는 일은 언제나 반대와 우려 속에서 시작되지만좋은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와 꼼꼼한 준비 속에서 결실을 맺는다, “인력 채용부터 장비 확보공사 관리까지 직접 챙긴 끝에 오늘의 개소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주에는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원정 진료를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고메디컬클러스터를 통한 종합병원 유치 논의도 진행 중이지만 실제 완공까지는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된다,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공의료의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양·한방 협진 진료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또한 경기도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MRI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앞으로도 파주시민들이 지역 안에서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파주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한방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공공의료의 역할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번 한의과 설치는 고준호 의원이 집행부와 끊임없이 협의하고 설득한 끝에 맺은 결실로, “파주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고준호 의원의 믿음이 정책으로 현실화된 사례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준호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엄원자 의료자원과장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추원오 파주병원장송정섭 파주시한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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