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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활력 불어넣는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파주서 개막 6월 21~29일 운정 세모뜰공원 중심

파주소식 | 작성일: 2025-06-17 17:57:22 | 수정일: 2025-06-17 18:05:57
 6월 21~29일 운정 세모뜰공원 중심… 영수증 인증 시 최대 3만 원 페이백 혜택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규모 소비진작 행사, ‘2025년 상반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이 6월 21()부터 29()까지 파주시 운정 세모뜰공원(파주시 와동동 1461-1)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명수)가 주관하고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도내 400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며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주시에서는 소비자가 행사 기간 중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금액대별로 최대 3만 원까지 경기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 소비인증 페이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3~5만 원 미만은 5,000원 5~10만 원은 1만 원 10~20만 원은 2만 원 20만 원 이상은 최대 3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으며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이를 통해 소비가 또 다른 소비로 이어지는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소비 촉진 및 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영수증 인증 방법도 간단하다소비자는 이름 입력 및 본인 인증 후 구매 금액을 등록하고 상인의 확인을 받으면 인증이 완료된다이후 경품 또는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경품으로는 서큘레이터텀블러니트릴 장갑조리기구 세트 등이 마련돼 있다.

개막식은 6월 21일 오후 5시 운정 세모뜰공원에서 열리며초청가수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인근 전통시장 일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펼쳐져 도심형 축제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 사진 “소상공인에게는 힘을, 도민에게는 혜택을”사진 소상공인에게는 힘을도민에게는 혜택을

이번 행사는 지난해 도입된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확대돼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지난해에는 총 40억 원 규모로 진행된 결과통큰세일 참여 상권의 매출이 비참여 상권 대비 전통시장은 6.8%p, 골목상권은 15.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일정도 통일해 소비자 혼선을 줄였다모든 상권에서 동일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며일부 상권의 경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이와 함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는 공공배달앱(배달특급땡겨요먹깨비 등)을 이용한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 소비촉진 쿠폰도 제공된다참여 점포에 한해 적용된다보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여 상권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www.gm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박명수 회장은 이번 통큰세일은 단순한 쇼핑 행사가 아니라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을 살리는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개막식 초청장.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박명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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