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안명규 의원, 파주시 교통시설 체계 개선에 대한 5분 자유발언
파주시의회 안명규 의원,
파주시 교통시설 체계 개선에 대한 5분 자유발언
파주시의회(의장 한양수) 안명규 의원은 17일 제230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지도 56호선 및 문산-서울 고속도로 금촌 IC 주변 교통체증 문제 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안 의원은 “파주시는 남북 측 도로망에 비해 동서 측 도로망이 부족해 서울, 고양시로 이동하는 차량이 국지도 56호선에 집중되어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짚으면서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재 시공 중인 시도 1호선 확장 구간을 조속히 개통하고 국지도 56호선에 신설 예정인 당하교차로의 접근로를 평면교차가 아닌 지하화 또는 입체교차 방식으로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포-관산간 도로 사업 구간 중 경의로-고봉로 구간의 조속한 착공과 문산-서울 고속도로 금촌 I.C 주변 좌회전 대기차로 확장, 우회전 전용 차로 조성 등을 통해 심각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C-3블록 개발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민간 임대주택 사업을 철회하고 주변 도로 교통의 개선과 주변의 농지 및 공릉천 생태하천을 포함한 금릉택지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지난 제22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내포리-도라산 고속도로 예산 5,860억 원을 GTX-A 노선의 문산 연장과 문산-서울 고속도로 금촌, 월롱, 문산IC 진출입 개선 공사 사업비로 변경하도록 제안’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이번 교통 정책 방향도 함께 묶어 도시계획 2040 용역에 포함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