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평생교육국ㆍ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행정사무감사 조성환 의원, “송파학사, 경기푸른미래관 입사 자격 조정 필요”
2021년 평생교육국ㆍ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행정사무감사
조성환 의원, “송파학사, 경기푸른미래관 입사 자격 조정 필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성환(더민주, 파주1) 의원은 8일(월) 경기도 평생교육국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송파학사와 경기푸른미래관의 입사 자격을 완화해 더 많은 도내 대학생과 청년들이 입사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성환 의원은 “경기도는 도민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기도기숙사와 송파학사, 경기푸른미래관을 운영중인데 송파학사와 경기푸른미래관은 지원자격을 서울ㆍ경기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입학예정자로 제한하여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다른 지역 소재 대학생들은 입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이어 조 의원은 “불가피한 사유로 입사 제한을 받는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입사 기회를 부여해달라”고 제안하였고, 평생교육국 박승삼 국장은 “주거의 어려움을 겪는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입사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입사생 선발기준을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조 의원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수의계약으로 진행한 2018년 ‘청소년활동 요구조사 분석 연구’, 2020년 ‘청소년정책참여활성화 방안 연구’와 2021년 ‘경기도 북부권역 청소년활동 실태 및 요구조사 연구’에 대하여 “동일한 업체가 진행한 2건의 연구용역은 기존 연구사례가 충분해보이고, 단순 실태조사에 불과해 전문성 있는 외부기관에서 수행할 필요성이 있었는지 의문스럽다”고 질타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청소년을 단순한 수혜자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이들의 생각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며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 정책 개발의 근간이 되는 조사ㆍ연구 기능을 강화를 통해 경기도 청소년정책 수행기관으로서 본연의 목적사업을 실행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