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세 치매노인 실종, 파주소방서의 긴급 수색으로 구조
사회ㆍ사회적경제ㆍ경제일반 | 작성일: 2018-08-08 18:20:40 | 수정일: 0000-00-00 00:00:00
92세 치매노인 실종, 파주소방서의 긴급 수색으로 구조
파주소방서는 8월 8일 12시 48분경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 인근에서 요양원을 빠져나온 치매노인을 구조하였다.
이날 요양원 신고로 수색에 나선 소방서는 소방대원 10명을 동원하고, 구조공작차, 장비운반차, 펌프차, 구급차를 동원하여 요양원 인근 산 능선에서 노인을 발견하였다. 요양원 관계자에 따르면 92세의 치매노인은 요양원 방충망을 뚫고 1시간 정도 사라진 상황이었고, 소방대원들은 수색중 우측이마에 찰과상을 입은 노인을 발견한 것이다. 탈진 및 열사병 증상은 없었고, 응급조치후 노인을 업고 200m 산 아래로 내려와 구급차로 무척조은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임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