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신문

공공비정규직노조, 시청앞 노숙 단식 농성 8일째

사회ㆍ사회적경제ㆍ경제일반 | 작성일: 2015-02-10 10:58:00 | 수정일: 0000-00-00 00:00:00

공공비정규직노조 파주시청 분회 서울경기지부장과 정책부장이 2월 3일 현재 시청앞 길거리에서 8일째 노숙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비정규직노조 파주시청분회는 지난 1월 2일부터 시청앞 길거리 연좌농성을 하면서 ‘정규직과의 차별적 임금 인상 집행 중단’, ‘식대비 차별중단’ 등을 요구해왔다. 



파주시는 파주시청 내 또다른 무기계약직 노조인 ‘민주연합노조 파주지회’와 5.5% 임금인상안을 타결했으므로, 형평성 차원에서 공공비정규직노조 파주시청분회와 더 이상의 임금인상안을 협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공공비정규직 노조는 “파주시가 형평성을 주장한다면 민주연합노조와 똑같이 퇴직금 누진제, 보건생리 유급휴가를 실시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총액인건비를 예산보다 적게 집행하여, 안전행정부로부터 올해 총액인건비 예산(2014년  총액인건비  무기계약직 인건비 1인당 4,700만원, 2015년 1인당 3,100만원)을 삭감조치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인건비 절감하려다 방문보건 등의 시민서비스를 저하시키는것 아닌가”하는 비판의 소리가 일고 있다.  



 



글·사진 | 김재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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