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신문
카테고리: 파주에깃든생명

파주에 깃든 생명들 날 좀 봐요, 봐요! ㉛ 호랑나비애벌레

  ㉛ 호랑나비애벌레   ‘외모로 날 평가하지 마’  호랑나비애벌레   봄이다. 네발나비와 뿔나비, 흰나비는 벌써 날아다니기 시작했고 어제는 올 들어 처음으로 호랑나비가 나는 것을 봤다. 나비는 꽃을 찾아다니며 꿀을 찾는 고고하고 예쁜 곤충. 예쁜 날개로 사람들로부터...

2017-04-07 17:32:00

파주에 깃든 생명들 날 좀 봐요, 봐요! ㉚ 버들강아지

  ㉚ 버들강아지   ‘봄이 어디만큼 왔을까? 털모자 쓰고 봄 마중 나온’   버들강아지   일년 열두 달을 아이들과 자연에서 지낸다. 그러다보면 이 계절에서 저 계절로 옮겨가는 사이 계절을 만난다. 그 사이계절에 늘 아이들과 하는 놀이가 있다.   계절마중이랄까! ...

2017-03-27 17:27:00

파주에 깃든 생명들 날 좀 봐요, 봐요! ㉙ 별 꽃

  ㉙ 별 꽃   온누리에 별이 내리다 “별 꽃”   교통의 발달로 내 나라 뿐 아니라, 지구의 전 곳을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불과 한세기 전만 해도 마을 이외의 지역을 나가보지 못한 사람도 많았다고 하니 세상은 참 좁아졌습니다. 오래전 아주 넓은...

2017-03-16 17:07:00

파주에 깃든 생명들 날 좀 봐요, 봐요! ㉘ 두꺼비

  ㉘ 두꺼비      “무사히 두꺼비 됐대.”   알 낳을 곳이 없어요 - 연못을 잃은 두꺼비들의 비애   서울 변두리 산동네에서 학교를 하기위해 꽤 먼 길을 걸어 다녔다. 꽤 먼 길이 힘들었을 법한데 촌뜨기 어린애 눈에는 참 재미나고 신기한 볼거리가 많았다.   ...

2017-02-27 15:07:00

파주에 깃든 생명들 날 좀 봐요, 봐요! ㉗ 냉이

  ㉗ 냉이   “봄색시, 당신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   새해가 시작되는가 싶더니 어느 틈에 입춘이 지나버렸습니다. 벌써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에서는 꽃소식이 전해오는군요. 간간히 눈이 내리기도하고 날씨가 아직은 쌀쌀하지만 봄이 가까이 다가와 있음을 느끼게 ...

2017-02-10 15:49:00

파주에 깃든 생명들 날 좀 봐요, 봐요! ㉖ 족제비

  ㉖ 족제비   공릉천 살던 족제비 어디로 갔을까?   나를 빤히 보던 까맣고 똥그란 눈망울 족제비는 식육목(食肉目) 족제비과의 포유류로서 우리주변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 친근한 동물이기도하다. 필자는 공릉천 자전고도로가 나기 2년 전에 공릉천 생태복원프...

2017-02-01 15:57:00

파주에 깃든 생명들 날 좀 봐요, 봐요! ㉕ 기러기

  ㉕ 기러기   겨울마다 찾아오는 ‘단체 관광객’   V자 대형으로 맞바람 이겨내 청명하고 까마득한 하늘 사이로 ‘끼룩끼룩’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V자 대형을 이루며 서로를 격려하는 날개 짓이 대견하고 단단하다. 겨울을 나기 위해 북쪽에서 파주로 날아온 단체 관광객...

2017-01-13 15:23:00

파주에 깃든 생명들 날 좀 봐요, 봐요! ㉔ 모래무지

  ㉔ 모래무지 “모래 속으로 쏙!” 모래무지 물 속 모래밭에 사는 모래무지 나는 전라도 고창 시골 마을에서 자랐다. 산과 들판이 어우러진 곳이다. 어렸을 때 동네 친구들과 들로 산으로 냇가로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았다. 한여름 냇물에서 멱 감고 물장구치면서 물고기 잡...

2016-12-26 15:13:00

파주에 깃든 생명들 날 좀 봐요, 봐요! ㉓ 흰꼬리수리

  ㉓ 흰꼬리수리   고기 한 점 먹으려다 까치들에게 봉변 찬바람 매섭게 몰아치는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 위로 한 떼의 까치 무리가 깍깍 소리를 내며 빠르게 날아다닌다.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들어 주변을 돌아보니 흰꼬리수리 한 마리가 독수리 월동지에서서 얻은 먹잇...

2016-12-08 17:31:00

파주에 깃든 생명들 날 좀 봐요, 봐요! ㉒ 개리

  ㉒ 개리  R56 개리, 넌 어디서 왔니?   요즘 파주 공릉천에서 기러기 무리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무리에 끼어있는 흰기러기나 흰이마기러기도 볼 수 있겠다. 나는 공릉천에서 꽤 여러 종류의 기러기들을 만났다. 쇠기러기와 큰기러기...

2016-11-28 13:36:00

파주에 깃든 생명들 날 좀 봐요, 봐요! ㉑ 뱀장어

㉑ 뱀장어   너무 맛있어서 슬픈 뱀장어야!    나의 살던 고향은 전라북도 고창이다. 복분자와 풍천장어구이는 고창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왜 뱀장어를 풍천장어라고 했을까? 선운산 도솔암 계곡에서 흘러내려 오는 물은 인천강과 만나서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 옛날에 ‘풍천...

2016-11-15 11:04:00

파주에 깃든 생명들 날 좀 봐요, 봐요! ⑳ 삵

  ⑳ 삵 한반도 최후의 맹수, 비운의 삵  겨울이면 파주 공릉천에 개리, 재두루미, 털발말똥가리, 큰기러기 등 희귀한 철새들이 많이 찾아와 그곳에서 살다시피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노을도 사라져 어둑어둑해질 무렵 함께 조사하던 회원이 “와~ 저 고양이는 참 크다...

2016-11-04 11:32:00

파주에 깃든 생명들 날 좀 봐요, 봐요! ⑲ 들국화

⑲  들국화      맑고 높아지는 하늘만큼 날씨도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식물도 결실기가 되어 씨앗을 날릴 시기가 되어 꽃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계절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러한 계절에 만나는 식물의 꽃은 더 탐스럽고 귀하게 보입니다. 국화의 계절, 가을이 ...

2016-10-14 16:27:00

파주에 깃든 생명들 날 좀 봐요, 봐요! ⑱ 능구렁이와 살모사

⑱ 능구렁이와 살모사 능구렁이,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현기야~ 저기 뱀이 나왔어.” “어디, 어디야?” “지금 가면 도망가고 없겠지.” “그대로 있을 수도 있어!” 가보니 능구렁이가 머리를 흙속에 처박고 몸통만 보였다. 막대기로 흙속에 박힌 머리를 뺐더니 약간...

2016-09-29 16:23:00

파주에 깃든 생명들 날 좀 봐요, 봐요! ⑰ 참나무

⑰ 참나무(Oak tree) 참나무, 숲을 풍요롭게 만들다       하루하루 견디기 힘들었던 더위가 어느 틈에 물러가고 이제 계절은 가을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합니다.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가을은 풍요의 계절입니다. 이번엔 숲을 풍요롭게 만들고 인간생활에서 땔감이나 목...

2016-09-21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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