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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 ]전,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회 정기전, 헤이리 논밭갤러리

입력 : 2022-12-19 00:51:57
수정 : 0000-00-00 00:00:00

[ ? and ! ]전
일시 :2022.12.19~ 2023.1.3
장소 : 논밭갤러리(헤이리)

 
2022년도  [? 그리고 ! ] 슬로건으로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회는 정기전을 개최한다
 

 


다시 어둠의 시대로 들어섰다. 길을 찾을 수 없는 미로 속에서 미술인들은 다시금 희망의 촛불을 지펴야 한다. 총체적 난국을 헤쳐 나가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정치, 환경, 인권, 노동, 경제, 문화예술 전반에 창궐하는 파시즘에 대한 엄중한 비판과 실천적 대안의 모색이 절실하다. 2022년도 한국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부 정기전을 “? 그리고 !”을 주제로 여는 것은 이에 연유한다. ?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가열찬 물음을, !는 이에 대한 실천적 해결을 말한다. ?에서 !로 이어지는 지난한 과정을 이 시대의 실천적 미술인들은 치열한 작업을 통해 보여줄 것이다.    

참여작가는 강기욱 김기용 김기호 김선동 두시영 박신영 박재동 박흥순 변정대섭 변사무엘 서수경 성낙중 손금식 고)손장섭 송효섭 심정수 안만욱 양형규 이동주 이승곤 이영선 이인철 이재민 이종희 이철재 장순일 전진현 정교민 주재환 천호석 최선희 최연택 탁영호 황은주 이다. 

 

 

이동주작가 [Cafe terrace 이태원입니다]는 이태원참사를 보며 "풀처럼 누워있다.가슴이 먹먹해 숨을 쉴 수없다" 는 작가의 암담함을 표현하였고 두시영 서수경 박재동 송효섭  안만욱 이인철 천호석 탁영호작가도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의 시선으로 인권, 노동,정치,사회적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출품했으며, 이철재작가의 코로나19펜데믹, 재난카드에 전세계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바람을 담은 [2020,이방의 갈릴리인이여 ] 외 변정대섭 성낙중 심정수 이승곤 이재민 정교민 최선희 최연택 황은주작가는 사회,인권존중과 문화예술적 심미안적 작품으로 표현했다.
양형규작가는 [꿈꾸는사람들3]은 사각틀안에 신체형상으로 존재성을 깨닫고 개인이 나고 자라고 사회화를 거쳐 죽음에 이르기까지 과정의 주체상임을 일그러진 왜상으로 표현하였다.이종희 강기욱  김기호 박흥순 (고)손장섭작가는 따뜻한 작가의 고유의 시선으로 우리 이웃들의 삶과 공존을 추구하였으며 아름다운 자연들로 작품을 표현하였다.
김기용작가는[Golden Delicious] 사과품종 '고르땡'으로 기후변화와 경제적이유로 살아져가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환경적 주제로 주재환 전진현 장순일 이영선 손금식 변사무엘 박신영작가들이 참여하였으며 김선동작가는 [RECYCLING]으로 인간의 역 생태적 행위로 인해 환경파괴의 위험성과 지구소멸 현상, 원인을 밝히는 지구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회장 김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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