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간이 없다” - ‘기후 위기 대응 위한 에너지 전환’ 강신호 소장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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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간이 없다”

- ‘기후 위기 대응 위한 에너지 전환’ 강신호 소장 강연

 

 

 

 

파주녹색당(이천근 위원장)과 평화마을짓자(정진화 이사장)가 공동으로 주최한 '기후위기 대응 위한 에너지 전환' 강연이 지난 1월 15일 평화마을짓자 하우스동에서 열렸다.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소장 강신호 박사는 "기후위기, 시간이 없다"는 요지로 강연을 했다. 강박사는 기후이변으로 기존 질서를 붕괴하게 되면 전기, 수도, 대중교통 등 공공재가 단절되고 일상이 붕괴되는 극단의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면서 기후위기에 대한 긴박한 각성을 촉구했다.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순환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가치관으로 사는 삶이 절실하다며 재생에너지, 적정기술, 유기농업, 탄소중립 건축, 제로웨스트삶을 제안했다. 덧붙여 기후위기 시대에 마을의 에너지전략으로 풍력, 태양광, 태양열, 피코수력,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소개하여 생생한 경험을 전달해주었다.

이날 코로나 방역을 위해 사전 예약을 받은 20명만이 강연에 참여할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질문을 하며, 풍력발전기, 피코수력발전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워크샵을 제안하기도 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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