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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에서 파주시 거리로 나온 예술 행사 개최

입력 : 2016-06-15 13:44:00
수정 : 0000-00-00 00:00:00

우리마을예술학교, 헤이리에서 파주시 거리로 나온 예술 행사 개최

 


우리마을예술학교(대표 김성대)는 6월 11(토) 헤이리 예술마을 갈대광장에서 ‘거리로 나온 예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파주시에서 지원하는 행사로 찾아가는 문화힐링-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가 선발 모집에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거리로 나온 예술 행사’는 6월 11일을 시작으로 10개 팀이 파주시 곳곳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2013년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으며 주민들과 함께 예술을 배우고 나누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고등학생부터 56년생 회원까지 5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을 축제를 기획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 행사에는 무대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선보였다. 춤추는 난타 공연을 작으로 베이스와 바이올린 연주, 보컬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체험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를 체험하고 친환경 곤충퇴치제를 만들었다.  

 

 

 

곤충퇴치제 만들기에 참여한 지은희씨는 “점심부터 비가와서 올까말까 고민했는데 잘 온 것 같아요. 친환경으로 곤충퇴치제도 만들고 자연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우리마을예술학교 마을축제팀장 김나경씨는 “2개월 동안 헤이리 행사를 준비하면서 헤이리가 가진 특징을 잘 담아내려고 했어요. 예술을 주제로 한 마을이기도하고 북한과도 인접한 곳이라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점에 주목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비영리단체로 청소년, 여성, 노인 우울증과 자살 등을 예방하고 일상에서 예술을 배우자는 취지로 2013년 6월 창립되었고 마을 축제 공연, 영화제작 발표회 등 마을의 작은 축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oorimaulart.wix.com/love)를 참조하고 참여와 후원은 우리마을예술학교(010-6838-1365)로 문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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