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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파주 예총 초청 간담회 실시  “예술이 죽은 도시는 미래가 없다” “예총을 방문한 첫 번째 시장후보⋯반갑습니다”

입력 : 2022-05-13 02: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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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파주 예총 초청 간담회 실시 

예술이 죽은 도시는 미래가 없다

예총을 방문한 첫 번째 시장후보반갑습니다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지난 12일 파주시 예술인총연합회(회장 이상주) 초청으로 간담회에 참석해 파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과 파주 문화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조 후보는 인사말에서 예술이 죽은 도시는 미래가 없다고 말하면서 여러분 한분 한분이 말씀하신 얘기를 진지하게 듣겠다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파주 예총은 조 후보의 문화예술에 대한 공약과 발전 방안 등 총 7가지 문항의 질문지를 통해 조 후보와 일문일답 형식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주 파주예술인총연합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우리 예총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예총을 찾아주신 첫 번째 시장후보라면서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 회원들은 파주의 문화예술의 중심은 파주에서 짧게는 20년에서 40년 동안 지역풀뿌리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온 파주예총이라며 파주문화의 중심은 파주예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의 전당 건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무대가 생기길 원하며, 10년 동안 동결된 보조금의 현실화, 각 회원단체의 운영비를 현실에 맞게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는 “50만 파주시민의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해 파주문화재단 설립을 공약집에 포함 시켰다다작도 중요 하지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줄 것을 당부 했다.

 

이어 파주 문화예술은 외지인들이 주도하는 것 보다 파주예술인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파주북소리축제 등 관내 축제 및 행사에서 파주예총이 소외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예산을 확대하고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 예술인들 모두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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