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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만 일삼는 파주시는 각성하라” 맥금동 다시 시위파주시가 주민 몰래 ㈜두성에 구거 사용을 승인해줘

입력 : 2017-09-29 2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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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만 일삼는 파주시는 각성하라맥금동 다시 시위파주시가 주민 몰래 두성에 구거 사용을 승인해줘






 

지난 96일 수요일 파주시청앞에서 금촌 3동 맥금 12,13,14통 주민투쟁위원회’(이하 맥금동투쟁위원회) 60여명이 거짓말만 일삼는 파주시는 각성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집회를 하고, 금촌로타리까지 가두시위를 했다.

맥금동 쓰레기 분리장 설립문제는 지난 816일 맥금동투쟁위원회와 파주시 김준태 부시장과 김재군 맑은물사업단장, 허순무 환경정책과장과 4개항에 합의하여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지난 825두성이 콘크리트 타설하는 것을 본 주민들은 파주시 농축산과에서 두성에게 사업부지내 구거를 목적외 사용승인해주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이에 분노하여 항의 집회를 연 것이다.

이태형 맥금동투쟁위원회 사무국장은 동안 파주시는 주민들과의 원만한 해결전에는 두성의 사업 인허가를 주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파주시가 구거 사용승인을 해주었다는 것은 우리를 기만한 것이다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남상우 투쟁위원은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주민의 복지나 환경, 안전대책을 수립하지 않고 쓰레기 분리장 설립을 무단으로 계속한다면 끝까지 투쟁한다고 말했다.

맥금동투쟁위원회는 집회 중간에 파주시의회를 찾아 이평자 의장과 박희준 부의장, 안명규, 이근삼 시의원을 만나 일주일간 자원순환시설 건립절차의 적법성에 대해 재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약속을 받아, 그 결과에 대해 925일 재면담을 하기로 했다.   





                                                                                                           임현주 기자

                                                                                        #72

 


맥금동 생활쓰레기 재활용 선별장 관련 일지

44일 파주시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대행업체 공개 모집 공고

414일 까지 접수 5개 업체 신청

418일 업체 선정 심사위원 9(위원장은 맑은물환경사업단 김재군단장)

422일 선정된 업체가 파주시 맥금동 555-6 토지 외 2,728부지를 매입함.

523일 소유권 이전 등기 완료

524일 건축 신고

76일 공사중인데 건물 준공 나옴

713일 농어촌공사땅을 불법 타설함.

714일 업체의 공사중 도로폭이 좁아 레미콘 차량이 논으로 굴러 농작물 피해 및 농수로가 파손됨.

7248시부터 9시간동안 시청앞 도로에서 시위

728일 맥금동주민투쟁위와 파주시간 3개항 합의

731일 파주시가 두성과 청소용역 위탁 업무 계약 체결

두성 농어촌공사 부지의 구거 철거, 콘크리트타설 복토 1.3m높인 것을 80cm내림.

파주시가 두성에 파주시 소유 선별장(생활쓰레기 수거지로부터 20떨어진 파평면 덕천리에서 선별작업을 하도록) 유상 임대하여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을 7억여만원에 계약 체결

82일 맥금동주민투쟁위원회 성명서 발표

87일 파주시의 합의 파기 항의하는 집회와 기자회견을 한 후, 부시장실로 들어가 합의 파기에 항의.

816일 맥금동주민투쟁위원회 5인과 김준태 부시장, 김재군 맑은물사업단장, 허순무 환경정책과장이 재협상. 4개항 합의 협상 타결.

825두성 또다시 사업부지내 구거에 대해 목적외 사용 허가를 받고 콘크리트 타설

96일 맥금동투쟁위원회 시청앞 시위 및 가두행진, 파주시의회와 면담

 

파주에서홈페이지 관련 뉴스

726"마을 한복판에 쓰레기?" 재활용선별장 설치논란

728일 동영상 뉴스

82파주시가 뒤통수맥금동 주민들 분노. 3일만에 합의 파기

맥금동투쟁위, “주민 우롱하는 파주시를 규탄한다성명

810합의 파기하고 주민 우롱하는 파주시를 규탄한다.”

기자회견 후 맥금동주민들 부시장실로 들어가 담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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