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기도] 올해부터 경기도 전역에 초미세먼지 측정망 운영

입력 : 2017-01-16 11:18:00
수정 : 0000-00-00 00:00:00

 
올해부터 경기도 전역에 초미세먼지 측정망 운영
 
○ 도 보건환경연구원, 올해 초미세먼지 측정기 기존 55개에서 28개 확충해 총 83개 운영
 - 광주시, 남양주시, 평택시 등 11개 시․군에 확충
 - 도내 31개 시․군에 최소 1대 이상 초미세먼지 측정기 보유
 
○ 양주, 포천, 이천등 경기 동북부에 신규 측정소 3개소 설치
 
○ 노후 측정소 14개소 교체 및 미세먼지 이동측정차량 1대 추가
 
경기도가 올해 초미세먼지(PM2.5) 측정기를 28개 확충해 도 전역에 걸쳐 초미세먼지 측정망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기 측정소 55개소에만 설치돼 있던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확대 설치해 총 83개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측정기가 새롭게 설치되는 시·군은 광주시, 남양주시, 평택시 등 11개 시·군으로 도는 도내 31개 시·군에 최소 1대 이상의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보유하게 된다.
 
이 밖에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의 미세먼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측정소가 부족한 양주시, 포천시, 이천시 등 경기 동북부지역에 측정소 3개소를 신규 설치 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측정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노후된 측정소 14개소를 전면 교체하고 미세먼지 이동측정차량 1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들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년대비 23억 원의 예산을 증액해 도 전역에 걸쳐 측정망을 완성했다”며 “촘촘한 미세먼지 측정망을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정확한 대기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대기정보 상황은 경기도 대기환경정보 시스템(air.gg.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대기환경정보 시스템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문자서비스에 가입하면 미세먼지, 오존주의보 발령시 행동요령에 대한 정보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미세먼지 주의보 37회(경보 2회 포함), 오존주의보 63회를 발령했으며, 발령과 함께 시민행동요령에 대한 문자서비스를 전송한 바 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