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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릉교육공동체 대토론회

입력 : 2016-07-25 12:27:00
수정 : 0000-00-00 00:00:00

모두가 주인이 되는 행복한 학교

- 민주적 학교 만들기를 위한 금릉교육공동체 대토론회 -

 

 

■ 금릉초등학교(교장 위승우)는 7월 20일(수) 14시에 금릉초등학교 2층 두드림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금릉가족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학부모∙교직원 자치공동체를 활성화하여 모두가 주인 되는 민주적인 학교,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금릉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 위승우 교장은 인사말에서 “대토론회가 학교구성원이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의사소통하며 서로의 입장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되어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금릉초등학교가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주제 발언에 나선 노진순 교육연구부장은 대토론회의 목적과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기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구성원 대표 발언에서 학생 대표 6학년 최정서 학생은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 서로 존중하는 학교, 활기찬 학교를 만드는 학생 문화를, 학부모 대표 차혜정 학부모회 회장은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육활동 지원을 제안하였으며, 교직원 대표 황순미 선생님은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를 통한 교실의 행복에서 학생, 학부모의 신뢰와 협력이 더해져 더 행복한 금릉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후 이루어진 참석인 모두가 참여한 소그룹별 토의에서는 ‘행복한 금릉초등학교 이렇게 만들자’라는 주제 토론과 결과 발표를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제 이외의 제안 시간으로 ‘학교에 바란다’를 마지막으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대토론회 이후 6학년 김정현 학생은 “우리도 학교의 주인이 된 것 같고 학생의 말을 들어주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으며, 학부모 추윤영씨는 “토론회라 부담되었지만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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