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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외 RE100 동향과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포럼 개최

입력 : 2023-03-21 04:44:17
수정 : 0000-00-00 00:00:00

경기도, ‘국내외 RE100 동향과 대응 방안논의를 위한 포럼 개최

 

경기도, 21일 오전 RE100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북부청사 경기포럼개최

- ‘글로벌 RE100 동향과 국내지자체 대응 방안주제로 전문가 강연

- 한국 RE100 협의체 정택중 의장 강사로 초청

 

 

경기도는 21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국내외 RE100 동향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전환 사례를 살펴보고 지자체 차원에서의 분야별 정책 추진 방향 논의 및 의견을 공유하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포럼은 공직자들이 인문·사회·과학·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고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RE100 캠페인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이용하는 것으로 글로벌화되어 확산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분야별 정책 추진과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한국 RE100 협의체 정택중 의장을 강사로 초청, 기후 대응과 지속가능성의 패러다임 변화, RE100 동향 및 장애요인 등을 살펴보고 경기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RE100 협의체는 국내 RE100 시장 활성화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산연 협력 협의체로 20215월 발족하여 제도개선 및 정책 제안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길에 앞장서고 있다.

정택중 한국 RE100 협의체 의장은 “RE100 달성을 위해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지자체, 도민, 기업 간 상생 거버넌스 구축과 유휴부지 확보를 위한 규제개선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기후 위기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경기를 민선8기 공약으로 내세워 202212월 환경국을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 확대개편했고, 도내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RE100은 기업만의 의제가 아니고 공공분야에서도 중요한 정책이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소관 실·국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청 내 영상을 송출하여 관심 있는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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