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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청탁, 윤후덕 의원 자진 사퇴하라!”

입력 : 2015-09-24 11:36:00
수정 : 0000-00-00 00:00:00

“취업청탁, 윤후덕 의원 자진 사퇴하라!”



징계 기각한 새정치연합에 실망, 제정당시민사회단체 성명



 




사회민주당, 파주 녹색당, 파주지역운동연구모임 등 정당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지난 9월 10일 ‘취업청탁, 윤후덕 국회의원은 자진 사퇴하라!’는 성명을 냈다.



 



윤후덕 국회의원은 지난 8월 13일 로스쿨을 졸업한 딸이 엘지디스플레이 변호사 채용에 응시하자 회사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딸의 취업을 청탁한 사실이 보도되자, 사과문을 기재하고 딸도 퇴사하였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이 징계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기각 처리하고, 윤의원이 산업재해법에 소극적이었다는 기사가 연이어 지면서 시민들의 반발여론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성명서는 윤의원이 관련법에 따라 조사를 받고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정연이 윤 의원에게 면죄부를 준 것은 ‘자기사람 지키기에 급급한 기득권 정당들의 고질적이고 퇴행적인 모습’이라며, ‘청년실업이라는 고통을 받고 있는 젊은이들의 가슴에 큰 절망을 안겨 준 윤후덕 의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김영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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