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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은 시작” 파주시민의 촛불은 계속된다!

입력 : 2016-12-26 13:06:00
수정 : 0000-00-00 00:00:00

 

“탄핵은 시작” 파주시민의 촛불은 계속된다! 


▲ 12월 9일 금릉역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파주시민 촛불문화제’

 

파주지역 종교·정당·시민사회단체들로 결성된 파주비상시국회의(상임공동대표 박은주·이재희, 이하 시국회의)가 대통령 탄핵이 가결된 12월 9일 금릉역 광장에서 ‘파주시민촛불대회’를 열고, ‘즉각 퇴진’까지 촛불집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은 대통령 탄핵이 234표 찬성으로 가결된 날이어서인지, 파주집회 최대규모 1,000여명의 시민들이 금릉역 광장에 모여, 자유발언을 하고, 금촌역까지 거리 행진을 했다. 특히 본집회에 앞서 청소년들의 시국발언과, 녹색당원들의 사물놀이가 흥을 돋궈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시국회의는 그동안 금요일에 개최하던 지역 촛불집회를 연말연시 일정 등을 감안하여 매주 목요일로 변경하고 매회 마다 각 참여단체들이 돌아가면서 주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2월 22일 문산, 12월 29일 금릉역, 1월 5일 운정, 1월 12일 교하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각 주관단체가 회원조직 및 홍보 등을 비롯한 진행을 총괄하기로 했다.

 

이지호 편집위원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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