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재홍 시장 뇌물죄 항소심 재판, 5월 24일 열려

입력 : 2017-05-18 16:20:00
수정 : 0000-00-00 00:00:00

 

이재홍 시장 뇌물죄 항소심 재판, 5월 24일 열려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홍시장의 2심 최종변론이 5월 24일 열린다. 이날 이재홍 시장 변호사가 4월에 신청한 보석에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파주시 공무원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2심에서 이재홍 시장의 뇌물 수수 등의 일체 혐의가 이모 비서가 행한 것으로 진술되고, 뇌물을 준 김모 대표의 진술도 일관되지 않아 이재홍 시장에게 유리한 정황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5월 1일 자로 재판부가 바뀌었고, 이재홍 시장이 무죄를 주장하고 있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작년 12월 30일 뇌물죄 등으로 징역 3년에 벌금 58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상태이다.

 

임현주 기자

 

#65호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