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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 파주시 사전투표율 26.72%, 전국평균보다 4.58%p 낮아

입력 : 2024-04-06 12:19:04
수정 : 2024-04-07 11:39:23

22대 국회의원 선거 파주시 사전투표율 26.72%

- 전국 사전투표율은 31.28%, 파주시는 4.58%p 낮아

- 파주시 갑 사전투표율 22.37%, 을은 33.40%로 갑보다 높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겨 최종 31.2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6년 총선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래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를 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 총선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9043명이 투표했다. 이는 20대 총선(12.19%)과 21대 총선(26.69%) 사전투표율을 넘어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로 기록됐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1.19%)이고, 전북(38.46%), 광주(38%), 세종(36.8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25.6%다. 이어 제주(28.50%), 경기(29.54%), 부산(29.57%) 등의 순이다. 서울 투표율은 32.63%를 기록했다.

 

파주시 사전투표율은 26.72%로 전국 사전투표율은 31.28%보다 4.56%p 낮다. 

파주시갑 사전투표율은 22.37%, 을은 33.40%로, 파주시을 사전투표율이 갑에 비해 11.03%p높다. 이는 갑에 비해 파주시을의 선거가  접전 상태임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갑 선거구에서 관내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투표소는 운정1동 사전투표소 23.34%이고, 파주시을 선거구에서는 장단면을 제외하면 광탄면이 26.76%로 파주시에서 가장 높은 관내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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