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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동 맞춤형복지팀] 희망의 러브하우스, 교하동 저소득 가구에 집수리 봉사

입력 : 2016-10-28 17:20:00
수정 : 0000-00-00 00:00:00

 

희망의 러브하우스, 교하동 저소득 가구에 집수리 봉사


 

(사)희망의 러브하우스(대표자 양덕근)는 지난 22일 파주시 교하동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허 모씨(59)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허 모씨 집은 오래된 흙벽 가옥으로 방 벽이 무너진 상태라 집안으로 바람이 들어와 다가오는 겨울철에 집에서 지내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사)희망의 러브하우스는 광동제약, 자원 봉사자 40여 명과 함께 문 교체, 무너진 벽 보수, 전면 벽 보수, 부엌 뒤쪽 벽 틈새 메우기, 도배와 장판 교체, 단열재 시공 작업 등을 실시해 허물어가는 흙집이 새집으로 변화했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집수리를 해주는 민간 봉사단체 (사)희망의 러브하우스는 “조그마한 일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는 것은 정말 보람차다”며 “주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런 분들이 있으면 꼭 다시 알려 달라”고 교하동 맞춤형복지팀에 뜻을 전했다.

 

윤병렬 교하동장은 “작은 도움의 손길이 하나하나씩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는 희망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교하동 맞춤형복지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계속해서 찾아 나갈 것”이란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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