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광복절 경술국치일 계기교육 실시

입력 : 2016-08-12 16:37:00
수정 : 0000-00-00 00:00:00

광복 71주년, 역사를 일깨우다 

광복절·경술국치일 계기교육 및 일제 잔재 시설물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 

 

<주요내용>
○ 학생들의 역사적 사고력을 일깨우고 참된 역사교육 위한 계기교육
○ 경기도역사교과연구회에서 제작한 ‘경술국치일 계기교육자료’ 보급
○ 독립유공자 후손과 교육감 간담회, 독립운동자료 공개, 유적지 탐방 
○ 일제 및 군국주의 잔재 학교 시설물 재정비하여 교육 공간으로 제공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광복절․경술국치일 계기교육 기본계획’을 8월 11일 각 학교에 안내했다.

 

○ 이 자료는 학생들의 역사적 사고력을 일깨우고 참된 역사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경술국치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일제 및 군국주의 잔재 시설물 청산 등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 학교 자체계획에 따라 계기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역사교과연구회에서 제작한 ‘경술국치일 계기교육’자료를 보급하였으며, 학교급별 교수-학습 과정안을 담은 이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경술국치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의 미래 역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게 할 계획이다.

 

○ 또한, 경기도내 학교에 재학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하는 교육감 간담회를 비롯하여 선열들의 독립운동 역사자료 교육 및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애국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 특히, 일제 및 군국주의 잔재로 남아있는 조회대 또는 구령대 등 학교 시설물을 재정비하여 학생들의 교육 공간이나 휴게 공간으로 돌려 줄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참된 역사교육으로 학생들이 삶과 앎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세계관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