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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벌쏘임 쇼크환자 긴급후송

입력 : 2016-08-12 16:43: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소방서, 벌쏘임 쇼크환자 긴급 후송

 

 

파주소방서(서장 박기완)는 벌에 쏘여 의식이 혼미해진 환자를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긴급후송 했다고 말했다.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오전 6시께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에서 미상의 벌에 의해 발뒤꿈치 부위를 쏘인 이모씨(61세,남)가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의식이 혼미해 지는 등 위독한 상황이라며 신고했다. 이에 파주소방서 법원119안전센터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epinephrine 0.3mg 허벅지앞쪽 근육주사, 정맥로 확보 후 수액 공급 등 응급처치를 하며 후송 했으며, 다행히 병원 도착 전에 의식을 회복하여 안전하게 이송을 마쳤다.

 

법원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정호식 소방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벌집제거 민원출동, 벌쏘임 환자 구급출동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말벌에 쏘였을 때는 일단 해당 부위를 비눗물 등으로 깨끗이 씻고 얼음이나 찬수건 등으로 냉찜질을 해준 뒤 최대한 가려움과 통증을 줄이고 독성이 퍼져나가지 않게 응급처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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