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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비스 자전거동호회

입력 : 2015-04-08 11:25:00
수정 : 0000-00-00 00:00:00

문산역에서 자전거 싣고 출발… 양평~구로까지 봄맞이 라이딩!



 



현대 모비스 자전거동호회



 



현대모비스는 탄현면에 있는 현대, 기아 자동차 부품회사로 파주는 물론 서울과 경기지역의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회사입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한 두개 쯤의 사내 동호회 활동을 통해 자기 계발을 하고 있는데 요즘은 추위가 풀리면서 자전거를 타는 직원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MTB를 즐기던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자전거 출퇴근은 물론 ‘임진각 자전거 평화대행진’ 이나 ‘DMZ자전거투어 행사’ 그리고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텐덤사이클타기’ 등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감악산이나 월롱산 등 파주인근의 야산에서 산악 라이딩을 즐기면서 틈틈히 자전거로 체력단련겸 취미생활을 즐겨 왔습니다.



 





 



 



사내 동호회는 직장 생활의 활력소



현대모비스 서부사업소(소장:이승기)내의 사내 동호회는 회사의 매출신장과 더불어 동호회 활동지원금도 많아졌고 그동안 동호회와 회원수도 많이 늘었습니다. 축구나 족구와 같이 일반적인 동호회 뿐만 아니라 탁구나 배드민턴도 많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요즘 점심 식사후 즐기는 최고의 인기종목은 단연 배드민턴입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여직원들도 배드민턴에 합류했는데 그동안 꾸준히 실력도 향상되었고 파이팅도 남자직원 못지 않게 힘이 넘쳐납니다. 경리업무를 맏고있는 김현주 사원은 모비스의 배드민턴 요정으로 불릴만큼 실력도 많이 늘었고 인기도 최고입니다.



 



물류팀의 자전거 달인 최용익 사원과 만능 스포츠맨 이영원 사원도 사내 동호회의 대표주자들입니다.직원들은 사내동호회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직장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지요. 스포츠 동호회는 자칫 지루해 지기 쉬운 회사생활을 즐거움을 만들어가며 일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자전거 타고 봄맞이 새출발



자전거를 즐기는 직원들도 긴 겨울을 보내고 새롭게 봄을 맞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3월 21일에는 6명의 직원이 문산역(경의선)에서 출발하는 첫 전철에 자전거를 싣고 경기도 양평군의 용문역에서 하차하여 남한강과 북한강의 물줄기가 만나는 두물머리 코스와 운길산 수종사의 굽이 굽이 가파른 2.5Km의 업힐코스를 자전거로 달리며 봄맞이 첫번째 라이딩 행사를 사고없이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파주관내에는 많은 자전거 관련 행사가 매년 계획되어 있습니다. 올해도 직원들은 각자의 동호회를 통해서 여러 행사에 참여 하기도 하고 회사 대표로도 참여 할 예정입니다. 사내 동호회활동을 통해 평소 좋아하는 운동도 할 수 있고 타 부서의 직원들과 친목도 나눌 수 있어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회사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근무를 합니다.



 



웃으면서 일하는 즐거운 일터와 언제나 활력이 넘쳐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사내 동호회 활동을 적극 권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 · 사진 서강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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