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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비상시국회의, 매주 금 ‘박근혜 퇴진’ 촛불행진

입력 : 2016-11-24 12:57: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비상시국회의, 매주 금 ‘박근혜 퇴진’ 촛불행진

11일 금촌역 18일 문산터미널이어, 23일 운정 해솔마을, 25일 교하중앙공원 예정 


▲ 11일 금촌 일대에서 ‘박근혜 퇴진’ 파주시민 촛불행진이 있었다.

 

파주지역 종교·정당·시민사회단체들로 결성된 파주비상시국회의(상임공동대표 박은주·이재희, 이하 시국회의)가 매주 금요일을 ‘파주 시민 촛불의 날’로 정하고 파주지역 곳곳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문화제’를 열기로 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시국회의는 11월 11일 금촌역 광장에서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박근혜 퇴진, 파주시민대회’를 열고 금촌 로터리를 지나 금릉역 까지 촛불행진을 한데 이어, 18일에는 문산터미널에서 집회를 열고 문산 일대를 오가는 촛불행진을 했다.

 

한편 23일에는 운정 해솔마을 11단지 앞, 25일에는 교하중앙공원에서 오후 7시 촛불문화제를 열고 촛불평화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주비상시국회의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보수적 성향이 강한 DMZ 일원 서부최북단 파주에서도 시민들의 열기가 후근 달아오르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촛불문화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주 기자

 

#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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