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 장단콩 심으면 1ha당 100만원 지원

논에 장단콩 심으면 1ha당 100만원 지원 

파주시는 지역 특산품인 장단콩 재배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논에 콩을 심으면 1㏊당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월 31일 밝혔다.

논에 콩을 심으려면 습해 방지를 위해 배수구 정비해야 하는데 이에 파주시는 배수구 정비와 농자재 구입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지원,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모내기가 어려운 논에 벼 대체작물로 지역 특산물인 장단콩을 심도록 할 방침이다.

파주에서는 올해 695농가가 1천100㏊에서 1천650t(82억원 상당)의 콩을 수확했다.

논에 콩을 심으려는 농가는 4월 말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강경태 기자

#5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