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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메르스 방역 철저

입력 : 2015-06-24 11:53: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메르스 방역 철저



5일장은 23일부터 1회 임시폐쇄 결정



 



파주에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없다. 23일 현재 긴밀접촉자 5명, 능동감시자 2명 총 7명이 격리조치중이다. 파주시보건소는 비상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 기업지원과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협의하여 메르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23일부터 오일장 1회 임시폐쇄를 결정하였고, 경과를 살펴보면서 추가 폐쇄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금촌장은 26일, 문산장은 24일, 광탄장은 23일, 25일, 적성장은 25일 각각 쉬게 된다.



 



한편 파주시는 6월 6일부터 민북지역 안보관광지(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허준 선생묘)를 무기한 통제하였고, 파주시노인복지회관은 9일부터 임시 폐쇄를 결정하였다.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임진각 관광을 비롯하여 전통시장과 일반 음식점 등의 소상공인의 피해가 가늠할 수 없을만큼 커지고 있어, 중소상공인들의 도산으로 이어지지 않을까하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경제가 고사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적 조치가 적극적으로 나와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아래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행사 중단 내용이다. 



 



중동호흡기중후군(MERS) 확산 예방을 위한 행사(교육) 중단 및 연기 안내





 



 



글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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