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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경제특구는 접경지역 평화벨트 발전의 핵심전략"

입력 : 2018-02-07 12:04:00
수정 : 0000-00-00 00:00:00

"통일경제특구는 접경지역 평화벨트 발전의 핵심전략"

통일경제특구법 제정 및 특구 추진방향 토론회 열려



통일경제특구법 제정 및 특구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지난 2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토론회는 통일부가 주관하고, 파주을 박정 의원과 이인영, 김경협, 이수혁 의원 등이 공동주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김광길 변호사(수륜아시아법률사무소),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활발한 토론이 오가며 파주통일경제특구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파주을 박정 의원은 “통일경제특구법은 며칠 밤을 새면서 대표발의한 제20대 국회의 1호법안으로 제2의 남북경제공동체인 파주공단을 파주 북부 일원에 조성하자는 내용이 핵심을 이룬다”면서 “개성공단이 정치상황으로 인하여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함으로써 남북화해협력의 동력을 만들어나가고, 더 나아가 침체된 국내경기도 살려보고자 하는 간절함을 가지고 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를 주최한 박정의원은 오는 2월 10일(토) 14:30분에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의정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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