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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의원] 첨두시간 철도역 혼잡도 극심, 환승대책 시급

입력 : 2016-11-14 15:05:00
수정 : 0000-00-00 00:00:00

  
첨두시간 철도역 혼잡도 극심, 환승대책 시급
  
경기도내 첨두시간 철도역 승객현황을 보면, 수원역이 2014년 10,133명, 2015년 9,062명으로 첨두시간 평균 9,597명으로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천역은 2014년 8,383명 2015년 8,247명으로 첨두시간 평균 8,315명으로 혼잡도 2위를 기록했고, 부천 송내역이 2014년 8,422명, 2015년 7,467명으로 첨두시간 평균 7,944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첨두시간 혼잡도 상위 10개 역을 이용하는 도내 시군별 현황을 보면, 부천시 3개 역(부천역, 송내역,역곡역), 안양시 3개 역(범계역,인덕원역,안양역), 성남시 2개 역(야탑역, 서현역),수원시 1개 역(수원역), 군포시 1개 역(금정역)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종일 혼잡도를 측정하기 위한 지난 해 일일평균 승객현황를 보면, 1위 수원역(11만 1,271명), 2위 부천 송내역(8만 6,099명), 3위 안양 범계역(6만3,930명), 4위 부천 역곡역(5만9,412명), 5위 군포 금정역(5만8,300명)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안양역, 야탑역, 서현역, 의정부역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순위는 최근 3년간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첨두시간 혼잡역과 일일평균 승객현황과 대조해 보면, 안양시 인덕원역은 첨두시간에는 TOP 10에 들어가지만, 일일평균 승객 현황에는 TOP 10에서 빠져 출근시간대만 혼잡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정부역은 첨두시간 TOP 10에는 빠졌지만 일일평균 승객 현황에는 TOP 10에는 턱걸이 했다.
 
한편 또한 첨두시간 승객 하위 10개 역에는 양평군(신원역,원덕역,오빈역), 가평군(상천역,대성리역),남양주시(팔당역,운길산역),시흥시(달월역),구리시(갈매역),고양시(곡산역)으로 나타났다.
이중 시흥시 달월역을 첨두시간에 이용한 승객은 2014년 4명 2015년 17명등 평균 11명으로 가장 한산한 역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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