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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파주갑 고준호 예비후보, 파주시청 기자회견

입력 : 2020-02-20 03:18:14
수정 : 0000-00-00 00:00:00

미래통합당 파주갑 고준호 예비후보, 파주시청 기자회견

 

 

 

미래통합당 파주갑 국회의원 고준호 예비후보는 19일 오전11시 파주시청 본관 앞에서 교하GTX-A 열병합발전소 지하 관통노선에 대해 파주시의 행정처리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바로 잡고자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남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삶에 적지 않은 피해를 주면서까지 건설 공사를 건 현 정부의 기조에도 맞지 않는다.며 충분히 가능한 우회 노선이 있는데도 현재 노선만을 고집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 고 지적했습니다. 강남구청은 지난해 중반부터 최근까지 청담동 일대 등에 대한 도로점용 및 녹지점용 허자, 이른바 굴착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는 상황

 

그에 비해 파주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3대 국가 중요 위험시설이다. 더구나 파주지사는 가스기지까지 있는 전국적으로 3번째 정도로 큰 규모이다. 국가위험시설물이고 지역지사 중 주거지와 가장 근접해 있음에도 열병합발전소 관통노선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굴착허가를 승인했다.

 

또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열병합발전소 하부를 관통하는 것에 대해 파주시청 담당 공무원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의견서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신조차 하지 않은 파주시청과 이를 주민에게 알리지도 않고 묵인한 점에 대해 의혹을 제대로 밝히고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집단 반발해 1년여 넘게 어린아이부터 80이 넘으신 어르신까지 추운겨울에도 거리 장외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고 예비후보는 주민안전을 위해 주민의 편, 파주시민의 대변인 역할을 해야 할 더불어민주당 파주갑 윤후덕 국회의원, 최종환 파주시장은 정치와 행정이 역할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점을 들어 진심으로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교하GTX-A 안전노선을 위해 교하지역 주민을 대표해 교하GTX
전노선 비대위 임원진 분들과 교하주민
10여명이 참석했다.

 

기자회견문 전문

 

파주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과 파주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파주시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온 국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에서 빨리 벗어나기를 갈망하면서 미래통합당 파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고준호 인사 올립니다.

 

저는 교하 GTX-A안전노선 변경을 위해 주민 분들과 함께 정당인,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어느 누구보다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교하GTX-A안전노선 변경을 위해 교하 지역주민들의 부름에 응답하고 그 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힘이 되어드리고자 미래통합당에서 그리고 고준호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잠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현재 우리 파주갑 교하지역의 열병합 발전소 지하 관통노선의 안전문제를 두고 주민의 소리를 들어주고 지역을 대변해야 할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과 파주시장의 잘못된 행정과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고자 제1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느끼고 오늘 기자 회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우리아이의 안전, 우리가족의 안전을 지키기위해 참석해주신 교하 비대위, 동문8단지주민들 미래통합당 최창호, 윤희정 시의원님께서 함께하고 계십니다.

 

저는 아직 지역에서 출마기자회견도 하지않은 상황에서 GTX-A안전노선변경 기자회견을 먼저 하게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파주시민 이라면 모두가 안전할 권리, 최소한의 권리인 생존권의 권리를 지켜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거리로 나와 목놓아 외친지 1년여 시간이 지나셨습니다. 아이부터 80이 넘으신 어르신까지 추운겨울에도 거리로 나와 목놓아 외치셨습니다.

 

다른걸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안전노선으로만 변경해 달라 안전만 지켜달라고 말씀하십니다.

 

공사 구간은 파주 운정~삼성역 사이 42.66개 공구입니다. 그런데 이 구간 중에 유독 땅을 파지 못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청담동이 속한 서울 강남구 일대입니다

 

강남구청은 지난해 중반부터 최근까지 청담동 일대 등에 대한 도로점용 및 녹지점용 허가, 이른바 굴착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삶에 적지 않은 피해를 주면서까지 건설공사를 강행하는 건 현 정부의 기조에도 맞지 않는다. 충분히 가능한 우회 노선이 있는데도 현재 노선만을 고집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 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노선에 대해선 굴착허가를 내줄 수 없다 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보통 국책 사업이고 정부 사업이기 때문에 정부여당 이여서 그럴거야 라고 하지만 그럼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정당이 어디일까요?

미래통합당이라고 생각하셨겠지만 더불어 민주당 구청장입니다.

주민의 편, 파주시민의 대변인의 역할을 해야 할

파주에는 주민을 위한 행정력과 정치력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첫째 - 생존권이 걸려있는 주민들에 반발에도 충분히 가능한 우회 노선이 있는데도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전진단 결과가 진행중임에도 불구하 고 도로점용허가 굴착허가를 내준점

 

둘째 - 최근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와 본사를 방문해 담당자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아 냈습니다. 난방공사측에서는 작년20196월경 원 노선과 현 노선이 난방공사 하부를 지나가는 것에 대한 우려 표명을 수차례에 걸쳐 파주시청에 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파주시청은 어떠한 회신도 없었으며, 이를 주민에게 알리지도 않고 묵인한 점.

 

 

위 두가지 사항에 대해 파주시 행정당국은 지금 당장이라도 의혹을 제대로 밝히고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 서주기 바랍니다.

 

또한 대우건설에서 협력업체 상대로 공사입찰를 했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연약지반으로 인하여 부실공사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우건 설의 하도급공사 입찰 예정금액은 180억이고 협력업체들 상대로 최 저가 입찰방식 이었다고 합니다. 낙찰가격의 공개를 요청합니다.

그러면 최저가 입찰방식은 괜찮은 것인지?

그렇게 해도 안전한건지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필요해 보입니다.

 

 

일은 할려고 들면 방법이 생기고 하지 않으려면 핑계가 생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 파주시장, 공직자 여러분은 방법과 핑계 모두가 여러분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라면서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째, 한국난방공사에서 본사가 기술전문회사를 통해 진행중인, 안전진단에 방법에 있어서는 15년전 준공당시 안전과 지질에 관한 준공데이터자료를 그래도 대입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하는 방법을 기반으로 한다고 합니다.

지하안전평가보고서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조사와 자료를 통해 보다 밀도 있고 심도있게 검증되어야 한다고 판단 됩니다.

파주시가 적극 나서 한국난방공사와 협의해 조사방식의 수정 해줄 것 을 요청합니다.

 

둘째, 파주갑국회의원과 파주시장은 주민을 대변하고 주민에 편에 있어야 할 정치와 행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점을 들어 교하주민, 동문8단지 주민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제가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언급하는 이유는 GTX-A의 파주 열병합 발전소 지하 관통 노선의 반대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안전한 노선으로의 변경이 관철 될 때까지 교하주민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기자회견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 02.19

 

미래통합당 파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고 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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