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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파주만들기

입력 : 2015-06-09 10:17:00
수정 : 0000-00-00 00:00:00

전국 최고의 자부심! ‘깨끗한  파주’



- 시정 중점과제, ‘깨끗한 파주 만들기’총력전! -



- 동 지역 미관업무 공무원 인원 확충 -



 



 



“통일로를 타고 파주로 오다보면 시 경계표지판을 안 봐도 파주에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파주로 오면 불법광고물과 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도시를 보게 된다는 조리읍 신모(47세)씨의 말이다. 



 



파주시는 ‘깨끗한 파주 만들기’를 시정 중점과제로 정해 다양한 시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의 도시 미관에 대한 애착은 10여 년 전부터 시작됐다. 특히 시가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옥외광고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전담조직 설치와 일관성 유지, 원칙과 전략, 시민의식 개선 및 참여에 있었다. 이에 역대 시장들의 추진 의지와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다. 



 





깨끗한 파주 실천 다짐 대회



 



시는 기존에 잘 된 제도는 계승 발전시키면서 더욱 깨끗한 파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올 해 선보이고 있다. 



 





불법 옥외 광고물 단속 정비 강화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365일 휴일 없는 단속반을 운영하여 단속?정비 하고 있다. 시청, 읍?면?동 18개반이 휴일 없이 단속을 하고 있으며, 시청에서는 저녁 8:30까지 매일 평일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관주도의 단속?정비에서 벗어나 민?관 합동정비를 실시하고 어머니 봉사대, 자율방범대 등 유관 단체 등과 수시로 합동정비를 실시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다량의 불법광고물 설치 업소, 청소년 유해업소, 불법LED간판 등 월별 테마를 정해 집중 단속해 올해만 총 20,726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또한, 불법광고물 정비 읍?면?동 경쟁 평가제를 운영하고 정비 업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고품격 간판문화 조성을 위해 주변 환경 및 건물과 잘 어울리는 작고 예쁜 간판을 발굴 시상하는 예쁜 간판·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해 30개 업소에 우수작품을 설치하고, 골목길 상가 LED 간판 개선사업, 통합지주간판 정비 사업을 시행 중이다. 그 결과 시는 지난해에도 전국 옥외광고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는 2006,2007,2008,2010년에 이은 5번째 결과물이다.



 



깨끗한 도시는 무엇보다 쓰레기가 없어야 한다.



시는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를 위해 올 해 국토대청결운동(총29회 실시, 7,180명 참석), 골목길입양사업(총 86개 단체 참여, 3,496명, 총172㎞의 골목길을 월 2회 이상 청소) 등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별 취약지와 골목길 등 이면도로를 관리하고 있다. 올해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 단속에 대해 총 130건, 2천3백만원의 과태료를 처분한 바 있다.



 



민선6기 들어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파주사랑 POP(Power Of Paju people)' 시민운동의 확산이다. 지난해부터 이재홍 시장과 공무원, 군부대 및 민간단체, 기업, 지역주민, 학생들의 공원사랑 자원봉사에 이어 공원 관리 분양 프로그램과 문화유적, 관광지, 체육시설 등도 시민 스스로 가꾸는 시민참여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운정신도시 내 미개발용지에 꽃밭을 조성하고, 방호벽, 부대담장 등 군 시설물은 대학생과 시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정비하고 있다. 



 





공원사랑 자원봉사 활동



 



특히 이 시장은 깨끗한 파주를 만들기 위한 민?관의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재홍 시장은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려면 최소한 3~5년이 걸리지만, 시민참여 POP 운동 등을 통해 도시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은 짧은 시간에도 가능하다”며 “도시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주가 대한민국 중심 도시인 명동과 강남 테헤란로가 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중소도시이면서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대표 관광도시가 된 독일의 친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시와 스페인의 세비야시가 되는 것은 파주 시민 모두가 노력하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며, “메르스 바이러스는 개인 위생이 청결하기만 해도 예방할 수 있듯이 도시가 깨끗하고 청결하면 각종 범죄 감소 및 기초질서 확립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할 수 있다”면서 “깨끗한 도시는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읍?면에는 미관팀이 있으나 동 지역에는 법규상 미관팀을 신설하기 어려우므로 조직진단이 끝나는 8월 경 동지역에 미관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2명씩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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