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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행정과] 일본뇌염 주의 당부

입력 : 2016-04-08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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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보건소, 일본뇌염 주의 당부

 

 파주시는 지난 1일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95%는 무증상이지만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다. 최근 3년간 파주시 일본뇌염 환자 발생은 없었다.

 

 시 관계자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할 것 ▲야외활동 시 모기기피제를 살포할 것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 ▲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팔, 긴 바지를 착용할 것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인공용기(양동이,화분) 등에 고인물이 없도록 모기방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 ~ 만 12세 아동은 개인의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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