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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현면] 유재근씨 4형제 부친상 부의금, 탄현면에 사랑의 탑쌀 기탁

입력 : 2016-04-18 13:41:00
수정 : 0000-00-00 00:00:00

유재근씨 4형제 부친상 부의금 

파주 탄현면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찹쌀’ 기탁

 

 

 파주 탄현면 금승리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유재근씨는 형제들과 더불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해 달라며 ‘사랑의 찹쌀’(100만원 상당) 10kg 34포를 기탁했다. 

 

 유재근씨 4형제는 지난 3월 26일 부친상을 당했으며 그 부의금을 4월 11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파주시행복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에 이어 4월 15일에는 탄현면에 방문해 찹쌀을 추가로 기탁한 것이다.

 

 유재근씨는 전 농촌지도자 파주시 연합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매년 우유(200ml) 1,000개를 탄현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기탁해 오는 등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유재근씨는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 문화의 확산을 통해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 있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탁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기덕 탄현면장은 “지속적으로 온정을 보내주고 계신 유재근님께 감사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찹쌀은 관내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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