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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과] 캠프그리브스 조성사업 보고회 개최

입력 : 2016-04-04 12:05: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캠프그리브스로 놀러오지 말입니다’

-‘캠프그리브스 조성사업’보고회 개최 -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에 위치한 캠프그리브스를 역사공원 및 문화시설로 조성하고자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시는 지난 1일 캠프그리브스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해 사업 추진기관인 경기도 DMZ 정책담당관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간 사업 추진 사항, 세부 사업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회의가 진행됐다.

 

 캠프그리브스 조성 사업은 경기도가 2018년까지 166억 원을 투입해 역사공원(102,093㎡)과 문화시설(16,621㎡)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 군사시설로 사용되던 탄약고, 막사 등 건축물을 재활용해 DMZ체험관, 전시관, 야영체험장, 군체험식당, 숲속휴양시설, 레스토랑, 창작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기존의 땅굴방문 위주의 민북투어에서 벗어나 캠프그리브스가 민통선 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DMZ생태평화 관광의 교두보 역할과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DMZ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캠프그리브스 조성으로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증대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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