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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빅데이터가 필요하다면? 경기도 빅파이센터를 찾으세요

입력 : 2016-03-24 11:45:00
수정 : 0000-00-00 00:00:00

빅데이터가 필요하다면? 경기도 빅파이센터를 찾으세요

 

<주요 내용> 
○ 도, 24일 빅파이센터 개소,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6층 1,116㎡(338평) 규모
○ KT, 신한카드, NH농협, BC카드 등 민간 빅데이터와 한국정보화진흥원, 경기도 등 공공 빅데이터 무료 제공, 통계청 보유 데이터 활용
○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 및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창업·교육 지원, 스타트업·중소기업 신규 서비스 테스트베드 지원
○ 관련 스타트업에 많은 사업기회와 새로운 일자리 제공 기대

 

 민간 및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누구나 자유롭게 분석하고, 창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전문 연구센터가 판교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4일 오후 2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배수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경인지방통계청장, 경기콘텐츠진흥원장, 한국 빅데이터 이용활성화 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빅파이센터 개소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빅파이(Big-Fi)는 빅데이터(Big-data)와 프리인포메이션(Free Information)의 합성어로, 흩어져 있는 정보를 수집해 도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남경필 지사의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다. 

 

 이날 문을 연 빅파이센터는 지난 22일 문을 연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 1동 6층에 1,116㎡(338평) 규모로 조성됐다. 

 

 경기도는 빅파이센터가 국내 빅데이터 관련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공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KT, 신한카드, NH농협은행, BC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이 갖고 있는 통신거래데이터와 신용거래데이터를 확보했다. 여기에 한국정보화진흥원 K-ICT 빅데이터센터와 통계청 Data센터, 경기도가 보유 중인 공공분야 빅데이터도 함께 제공된다. 

 

 빅파이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민간·공공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빅파이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분석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할 수도 있고, 창업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경기도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빅데이터 분석이 미흡한 이용자를 위해 빅데이터 컨설팅 전문 인력을 배치해 이용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한 스타트업에도 빅데이터 관련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신규 서비스에 대한 테스트베드와 분석·활용 인프라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빅파이센터는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다. 빅파이센터내 빅데이터는 개인정보가 삭제된 안전한 데이터이며, 센터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는 없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빅파이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빅데이터가 국내 스타트업에 많은 사업 기회와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빅데이터 산업의 새로운 글로벌스탠다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Ⅰ. 빅파이센터 개념

○ 민간 및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하도록 하는 빅데이터 기반 오픈 플랫폼

○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아이디어 ․ 기술 등 새로운 가치 창출

○ 빅파이센터 개념도

 

Ⅱ. 주 요 기 능

○ 공공 및 민간 빅데이터 공유 및 활용 지원

- 공공 ‧ 민간데이터 연계 및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 제공

- 공유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제공

○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창업 지원

- Startup․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신규서비스 개발 테스트베드 지원

- 유망 데이터 기업 노하우 공유를 통한 동반 성장 체계 지원

○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 빅데이터 전문인력 수급의 불일치 해소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선도적 양성

○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도정 혁신 지원

-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Ⅲ. 추 진 경 과

○ 道-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활용 MOU 체결 : ‘15.9

*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비용 약 20억 절감

○ 통신사, 카드사 등 민간 데이터 공유․활용 협력 네트워크 구축 :‘15.9~‘16.3

* ‘道-KT’ MOU 체결(‘15.9), ‘道-신한카드’ MOU 체결(‘15.10), ‘道-NH농협은행’ MOU 체결(‘15.12), ‘道-BC카드’ MOU 체결(‘16.3)

○ 스타트업캠퍼스 內 통계청 Data 이용센터 입주 합의 : ‘16.2

○ 빅파이센터 오픈 플랫폼 구축 완료 : ‘16.3

 

Ⅳ. 기 대 효 과

○ 경기도가 데이터 산업 생태계 중심지로 발돋움

- ICT 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판교에서 빅데이터 기업 및 인재의 유입으로 빅데이터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

※ 경기도는 전체 ICT업체의 48% 집중, 특히 판교테크노벨리 입주기업 1,000여개

○ 민간 주도의 자율적 산업 발전으로 일자리 창출

-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자율적 선순환 구조를 통한 일자리 증가

- 창업 및 융‧복합 신시장 발굴 활성화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

○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으로 과학적 도정 구현

- 데이터 기반의 신규 현안 사항 수시 분석을 통한 도정 과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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