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운영

 파주시(시장 이재홍)와 (사)파주시사회적경제협회(회장 유명곤)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3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15주 동안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파주시민 63명이 참여, 15주간의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가 마인드 함양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이템 발굴, 사업홍보전략 등 창업을 위한 과정으로 구성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육성을 모색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이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양질의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 총 24강의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대학교수, 창업컨설팅 전문가, 성공 모델의 사회적기업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80%이상 학습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총 19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그 중 23명이 파주시 사회적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9개팀이 9천만원의 창업자금을 받았다.

 이재홍 시장은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과 우수 사회적기업가 많이 배출되어 관내 취약계층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파주시도 사회적경제 기업이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에는 상·하반기 총 2차례의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교육비용은 무료, 참가자격은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031-940-508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