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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행정과] 국내 콜레라 발생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정치ㆍ행정ㆍ파주시ㆍ파주시의회 | 작성일: 2016-08-24 16:41:00 | 수정일: 0000-00-00 00:00:00
파주시, 국내 콜레라 발생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파주시는 2001년 이후 15년만에 국내 발생으로 추정되는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관할 보건소로 콜레라 의심환자가 신고된 후 22일 검사결과 콜레라균이 확인됐으며,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콜레라는 콜레라균(V.cholerae)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에 의해 발생하며,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보통 2~3일(6시간~5일)이며,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갑작스런 쌀뜨물 같은 설사가 갑자기 나타나고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저혈량성 쇼크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오염된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고, 물과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음식물 취급 전과 배변 뒤 손을 씻어야 하는 등 철저하게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감시 및 예방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시행하고 있다”며, “24시간 연락체계 유지 등 기타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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