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드림스타트 꿈과 사랑을 품은 책마중봉사단 업무협약

중앙도서관·드림스타트 꿈과 사랑을 품은 책마중봉사단 업무협약

파주시 중앙도서관(관장 윤명희) 책마중봉사단은 지난 11일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중앙도서관에서 가진 협약에서 중앙도서관과 파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의 아동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을 매개로 한 책마중봉사단을 운영키로 하고 이를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책마중봉사단은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했던 찾아가는 독서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학부모 12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며 이들은 사례관리자와 함께 독서취약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0일부터 1년간 주1회 가정방문을 통해 책 읽기와 독서지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책마중봉사단원 유성오씨는 “그 동안 도서관에게 배우고 익힌 지식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말에 봉사단활동에 동참하게 됐고 드림스타트 아동의 행복한 성장에 내 작은 지식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정에서 독서지도가 어려웠던 양육자들에게 큰 도움이 기대되며 책마중 봉사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책을 매개로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